생산 및 공정기술/끄적끄적

협동로봇 - (2)

case-nam 2024. 7. 21. 23:18

 

이전에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차이점, 협동로봇의 장점과 한계 그리고 협동로봇의 도입 검토 시 알아봐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었다. 그리고 해당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을 검토하며 내가 느낀점과 배운점을

정리하며 현대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목표와 목적

1) 목표 : 성인화를 통한 원가절감

2) 목적 : 일부 작업자를 로봇으로 대체 한다. 이때 모든 작업자를 자동화하지 못하므로 나머지 작업자와의 협업

이 가능하도록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2. 성인화 하고자하는 작업의 정의 (나는 두가지 작업을 성인화 하고자 한다)

1) 제품의 이송

2) 스크류 체결

 

3. 제약조건

1) 국내 로봇 메이커 선정 할 것

: 해당 항목은 중요하다. 해외 메이커만이 구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면 국내 메이커의 로봇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사유는 아래와 같다.

- 공급의 불안정 ('19년 일본 수출입 금지, '20년 코로나 등)

- AS의 어려움

- 개발단계 협력의 어려움

2) 스크류 체결 시 토르크 등의 SPEC 만족 할 것 (상세 내용 생략)

3) 제품 이송을 위해 AGV 와의 융합 개발 진행 할 것 (상세 내용 생략)

4) 복잡한 작업 구현을 위해 비전시스템 개발 가능 할 것 (상세 내용 생략)

 

4. 검토 결과

사실 국내에 협업로봇을 제작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이 메이커들 중 현대로보틱스社 가

압도적으로 요구사항을 만족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고중량의 제품을 핸들링 할 수 있는 10kg 이상 (12, 15kg) PayLoad 제품 군 제공

: 협업로봇을 검토한 내용 중 하나가 유연성 이다. 즉, 현재는 약 5kg 의 제품을 핸들링 하지만

추후 대상이 바뀌었을때도 적용할 수 있는 범위(유연성)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했다.

그리퍼의 무게를 감안하였을때 적어도 12~15kg 정도는 되어야 모든 제품군을 핸들링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무게를 제공하는 협동로봇이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유명한 UR로봇도 최대 PayLoad가 10kg 이다.)

이러한 고 중량의 Payload를 제공하는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2) 제약조건의 만족여부 (다양한 동작의 구현)

: 의외로 제약조건의 2~3번 항목을 완전히 만족하는 메이커가 많지 않았다. 반면 현대로보틱스의 경우 이미 자체 랩실에서

기능을 구현하여 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태로 빠른 라인 적용이 가능했다.

3) 풍부한 개발인력과 기술력

: 미팅을 하며 느꼈던점은 이 회사는 부정적 의견을 전혀 주지 않았다. 물론 어느정도 내가 정리 후

미팅을 진행하긴 하였지만 위에는 작성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복잡한 구조물에대한 요구 조차도 어려워하지 않았다.

심지어, 시뮬레이션부터 설계까지 로봇 도입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만능 메이커였다.

이러한 기술력과 개발 인력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역시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4) 합리적 가격

: 정확한 견적을 기술할 순 없지만 사전조사한 해외 메이커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주었다.

 

5.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 (YL시리즈) 소개 : 로봇의 곡선이 매우 아름답다

https://www.hyundai-robotics.com/product/product1.html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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